[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4일 현대병원 및 늘봄반찬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자는 장기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기본 관리 기간인 1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1년 더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를 전담하면서 맞춤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늘봄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대상자가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활력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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