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남선공원 범죄 예방시설 현장 점검 실시

범죄 취약지역 CCTV 및 비상벨 설치로 시민 안전 강화

염철민

2024-07-25 17:05:27

 

 
대전자치경찰위,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대전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서구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남선공원은 공원면적 148,517㎡에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CCTV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범죄 예방에 취약했다.

 

이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서구청, 탄방복지센터,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 산책로의 범죄 취약지역 6개소에 CCTV와 비상벨 각 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선공원 산책로를 직접 탐방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에 즉시 현재위치를 알릴 수 있는 안내판과, 공원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야간 산책로상의 LED 조명등을 주로 점검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참여치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선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그동안 범죄 예방 시설이 부족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CCTV와 비상벨 설치로 인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치된 범죄 예방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LED 조명등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희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치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전시의 치안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공원 내 범죄 예방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앞으로도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공원 외에도 지역 내 다른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지역의 치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토대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과적인 범죄 예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