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년 상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 개최

돌봄 사각지대 학생들 위한 정서적 지원 및 멘토링 활동 논의

염철민

2024-07-25 16:09:50

 

 
대전교육청 위센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시교육청 위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 등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제공해 왔다.

 

협의회는 법률자문가를 비롯한 전문가 위원 2명과 학부모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운영 활동에 대한 보고와 사례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자문을 주고받는 사례 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보듬위원들은 각자 맡은 사례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궁금했던 점, 또는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전문가에게 법률 및 보호,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보듬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심리적 지원을 돕겠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향후 활동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멘토링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학부모보듬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법률 자문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보듬위원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및 심리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보듬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보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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