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26일, 29일 총 3회에 걸쳐 대전시 교직원 중 연수희망자 42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본관에서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상반기 교직원 생명지킴이 강사 요원이 학생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위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의뢰해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적용해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마음 건강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의 모든 학교에서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에서의 자살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