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중,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성과

대전동문초와 호수돈여중도 탁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염철민

2024-07-25 15:05:16

 

 
대전 탁구의 미래들, 전국대회 휩쓸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7월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논산건양대짐나지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동산중, 대전동문초, 호수돈여중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동산중은 남중부 단체전 1위, 개인단식 1위(이현호)와 3위(박세열), 개인복식 1위(이현호·이승수)를 차지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특히 대전동산중은 제52회 대회부터 이번 제57회 대회까지 단체전에서 무려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대전동문초는 단체전 1위, 개인단식 2위(이승훈), 3위(이주찬, 반시우), 개인복식 3위(이주찬·이승훈, 반시우·주어진)를 차지하며 남초부 경기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한편, 호수돈여중은 여중부 개인복식에서 2위(최서연·이혜린)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소속 탁구 학생선수들의 눈부신 성과는 해당 학교의 지도자, 지도교사, 관리자의 헌신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탁구 메카로 자리 잡은 대전만의 탄탄한 육성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음을 증명해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탁구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시의 탁구 인프라와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대전지역 탁구 선수들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동산중의 이현호 선수는 개인단식 1위와 개인복식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대회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현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더 큰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동문초의 이승훈 선수는 “단체전 1위에 이어 개인단식 2위를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수돈여중의 최서연 선수와 이혜린 선수는 “개인복식 2위를 차지한 것은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탁구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더 많은 탁구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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