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 추진사항 및 2024학년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계획 안내를 위한 ‘대전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구청 보육 업무관계자와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교육청 업무담당자의 유보통합 정책 이해 연수와 함께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대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이 지향하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을 선정·운영하며, 대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의 유보통합 정책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2024학년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추진 계획을 명확히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실질적인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 및 돌봄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허물고, 영유아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정책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사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