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현장 맞춤 지원체제 구축

강승일

2024-07-25 10:59:31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산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와 순회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현장 맞춤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결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반기 운영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센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배움자리에서는 행동중재지원, 장애학생 인권, 장애 이해교육, 통합교육, 가족지원 등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통해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별 자체 평가 결과 및 상반기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센터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수고해 주시는 담당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각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배움자리가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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