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협의회와 공주 오이 스마트농업 현장 실용화 촉진과 고도화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협의회 6개 농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시와 실증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형 스마트농업의 최적화 모델을 조기 정착시키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이 양액재배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고 센서를 활용한 재배기술 정립을 위해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실용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이 양액재배에 대한 복합적인 환경제어 실증연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사업’을 통해 오이 양액재배 농가의 문제점을 분석해 영농기술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주형 스마트농업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농가들이 협력하여 스마트농업 기술을 실용화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이 공주 오이 재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들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