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중복을 앞둔 24일 무더위 속에서 새벽부터 묵묵히 근무하는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차 운전원 17명과 환경미화원 63명이 참석해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고마움을 항상 가지고 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공주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낼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애써주시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권익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소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처우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현장 경험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공주시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환경미화 종사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