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자모로부터 두부 250개 기탁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층에 영양가 높은 식품 지원

이정욱 기자

2024-07-25 07:37:40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농업회사법인 ㈜자모로부터 회사에서 생산한 두부 250개를 기탁 받았다.

 

㈜자모는 이날 두부와 손두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연말까지 400만원 상당의 두부를 추가로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5월에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국배달 사업에 맞춰 50만원 상당의 두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숙 ㈜자모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지역 내 소외계층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두부를 먹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행사는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함께 진행되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50가구에 삼계탕과 같이 전달됐다.

 

신광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 기탁해 주신 ㈜자모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장군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된 두부와 삼계탕은 특히 영양 보충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숙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장군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광수 위원장은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 장군면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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