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노인인권 교육 실시

급속한 고령화 대응 및 노인학대 예방 목적

이정욱 기자

2024-07-25 07:35:40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 상황에 맞춰, 시설 내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복지시설 중 요양원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했다.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그리고 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 모두가 노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고 노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및 접수, 현장조사 등 노인보호사업과 노인인식개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노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기생 과장은 “앞으로도 노인 인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종시가 노인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는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학대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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