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 업무협약 체결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강화 목적

이정욱 기자

2024-07-25 07:34:52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해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대상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이며 우유는 일주일마다 총 7개가 지원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어르신 가구에 우유가 쌓여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우유 안부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유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매일유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번 우유배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는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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