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어르신 위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성공적 마무리

건강한 노후 위한 운동 프로그램 통해 삶의 질 향상

이정욱 기자

2024-07-25 07:38:01

 

 
아름동 대한적십자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아름스포츠센터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따라 하기 쉬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지근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통해 단순한 운동 효과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교실은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주 동안 진행됐다.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아름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오는 하반기에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아름동 거주 어르신은 아름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골드라이프 건강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형관 아름스포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녕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운동하면서 이웃들과도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와 아름스포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다양한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른 지역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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