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율방범연합회 협력 강화

이정욱 기자

2024-07-25 07:36:40

 

 
자치경찰위-자율방범연합회, 소통강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자율방범대는 총 26지대와 방범대원 54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와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순찰 및 캠페인 외에 취약 요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지도, 점검 등 자율방범대의 관리와 운영 방법을 체계화했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동반자인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수하게 모인 자원봉사단체인 만큼 진심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치안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경찰력의 부족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제공하고, 활동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는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남택화 위원장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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