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공주시 여성친화 안전 태스크포스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주경찰서, 공주가족상담센터, 시민참여단, 시민안전과, 환경보호과, 도시정책과 직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증진 조성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차 회의 안건인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주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구축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 시설물을 설치해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 시민들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하는 등의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안전 분야인 교통사고, 생활안전, 범죄 등 실생활에 관련된 분야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추진 상황을 매분기마다 확인하고 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표별 장기계획과 단기계획을 수립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업들을 시민참여단과 함께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본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취약 지역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반영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 과장은 또한 “공주시의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시의 여성친화 안전 태스크포스팀은 지속적으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공주시의 안전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공주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