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농촌 왕진버스’ 현장 방문해 어르신 건강 챙겨

의료서비스 현장 방문, 의료진 격려 및 주민 건강 점검

강승일

2024-07-24 09:51:01

 

 
최원철 공주시장, ‘농촌 왕진버스’ 찾아 어르신 건강 살펴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해 본격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폈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의당농협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한 의당면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공주시는 충남도 내 12개 선정 시군 중 가장 많은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협력을 통해 유구읍, 탄천면, 정안면, 사곡면에 이어 이날 의당면까지 총 5개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면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신풍면을 찾아갈 예정으로, 올해 총 1200여명의 시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의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을 포함하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농촌 주민들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 방문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농촌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 시장의 이번 방문은 농촌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며, 의료진과 직원들 역시 그들의 노고를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공주시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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