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삼길포우럭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해 국내 191개 기관과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여했다.
국내외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별 축제, 관광 상품 등 관광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박람회에서 시는 삼길포우럭축제를 이색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홍보 부스에서 우럭 모형 필통을 활용해 ‘서산 삼길포 찐 우럭을 찾아랏’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의 큰 웃음을 자아내는 등 참가자들에게 삼길포우럭축제를 알렸다.
삼길포우럭축제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우럭독살체험과 붕장어 잡기, 우럭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벌천포, 코끼리 바위를 가진 황금산, 싱그러운 녹음이 짙은 부석사, 배롱나무꽃 향기가 가득한 개심사와 문수사 등 여름철 관광 명소도 홍보했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의 여름 대표 축제인 삼길포우럭축제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물속에서 무더위도 식히며 추억을 쌓기에 좋은 축제”며 “올해 8월은 서산에서 가족분들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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