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 운영

지구행 프로젝트 일환, 효·예절교육 활성화 위한 교원 연수 개최

염철민

2024-07-23 16:37:16

 

 
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23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는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수는 생활예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교사의 효·예절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의 효교육 자원을 활용한 효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효·예절·전통을 주제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생활 예절, 한복 예절, 다례, 전통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효교육 방안을 발견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교육적 도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효교육은 블렌디드 수업이나 AI교육 등 최신 교육 트렌드에 비해 깊이 고민하지 않은 영역이었다.

 

하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효교육의 바탕이 감사와 사랑이며, 이는 곧 인성교육의 첫 출발이라는 중요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학생들의 생활 속에 효·예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효체험교육을 실천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사회 변화로 인해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전통적 인성교육은 약화된 반면, 학교의 인성교육 책무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한국 정신문화의 핵심 가치인 ‘효’를 체험하고, 가정 연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특색 있는 효·예절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효·예절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효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효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효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효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효와 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교육 현장에서 효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