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현장 점검 및 정책 제안

충남스포츠센터·해미국제성지 등 방문, 도민 삶의 질 향상 목표

강승일

2024-07-23 13:22:58

 

 
23일 충남스포츠센터, 해미국제성지, 충남창작스튜디오 등 행정문화위원회 소관업무의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3일 충남스포츠센터, 해미국제성지, 충남창작스튜디오 등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업무의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 내포 열병합발전소 옆에 조성되는 충남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은 5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50m 레인 8개의 수영장과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다목적체육관이 건설된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체육 경기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사업은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 및 역사체험경관 조망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착공하여 2024년 6월에 공사가 완료되어 개관할 예정이다.

 

이 체험관은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된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지진체험기, 사고선박 시뮬레이터 등을 설치하여 재난 시 대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739명, 2022년 2665명, 2023년 2681명이 이 교육원에서 재난 대응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안군 기업도시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올해 4월 26일 개관하여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강화와 지역민 예술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또 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더 나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행정문화위원회가 되어 도민의 문화 향유권과 건강권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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