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아산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4 AI정보교육 수업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인공지능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는 주제로 AI·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AI정보교육 이끎학교 53교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18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길영 빅데이터과학자의 기조강연, 초·중·고등학교 교사 6명의 주제별 AI·SW교육 공개수업, 모두함께 수업나누기 등이 진행되었다.
송길영 빅데이터과학자의 기조강연 ‘빅데이터로 보는 인공지능교육의 방향’은 AI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주제별 공개수업에서는 교사 6명이 각기 다른 AI·SW 교육 주제를 소개하며,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푸른 지구 지키기 △AI assistant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인공지능 딜레마 토론 △AI교육에서 추상화는 어떻게 다를까? △AI·SW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수업 △정보와 인공지능 융합수업은 어떻게? 등 다양한 주제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수업은 학생들이 AI와 SW를 통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업 나눔의 장이었다”며, “일방적 전달이 아닌 서로의 수업 방식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방식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충남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고 깊이 있는 수업을 도전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AI·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AI·SW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수업 방식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AI와 SW를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 AI정보교육 수업나눔 한마당'은 AI·SW 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