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생명과학고와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업무협약 체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기반 마련 등 청년농업인 유입 활성화 목표

강승일

2024-07-23 10:14:24

 

 
공주시, 공주생명과학고와 손잡고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공주생명과학고는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농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 및 농업기계 등 양 기관의 교육·실습 시설을 함께 활용하여 학생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지역 정주 여건을 높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계 고등학생들이 교육부터 창농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공주 지역 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주와 유입을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업계 고교생의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 지역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정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로써 농업계 고교생이 지역 정주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공주생명과학고는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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