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안전 재해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재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 박재희 교수, 관련 공무원, 작목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는 △충청남도 농작업 안전관리관 위촉식 △공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추진 방향 및 추진실적 보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종합토론 △농작업 안전관리 결의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과 함께 농업인 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결의식을 통해 농작업 안전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 농작업 안전관리관으로 위촉된 이원희 대성영농작목반장이 “작목별, 농가별 농작업 방법이 각기 달라 위험 요인 대처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소규모 농사업장은 안전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농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폭염주의보 발효 시 농업인 대상 안전문자 발송, 스마트 마을방송 송출 등을 통해 농작업안전 재해예방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업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주시는 농업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주는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