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차 여성 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경력단절 예방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7-23 10:14:57

 

 
공주시,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개선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공주시 여성 일자리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경제과 직원 등 8명이 참석하여 여성 일자리협의체 1차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공주시 여성일자리 및 교육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타 기관 및 지자체의 여성 일자리 사례를 바탕으로 공주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공주시 여성 일자리협의체는 연 2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여성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 과장은 “출산·양육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관리 부서 및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가 활발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하여, 공주시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시 여성 일자리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의와 협의를 통해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여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이 실현될 경우,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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