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광·여행 전문박람회로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와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과 관련한 홍보를 비롯해,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독특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백제의 문화, 제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에 막을 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공주시는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으로 특산품인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을 증정하여 공주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평가단은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의 홍보 활동이 우수하다고 판단하여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공주시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공주시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주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주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자원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주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