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2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학교 환경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중요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학교환경교육 사업 실적 공유, 2024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자문, 세종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 조례 검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세종시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추진될 사업들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세종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 검토였다. 이 조례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실천 등을 담고 있으며, 기존에 제정된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와 더불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 검토와 함께, 위원들은 학교 환경교육의 다양한 측면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학교들은 환경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 신명희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은 자연의 건강한 토대 위에서 가능하기에, 세종의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지속 구축·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세종시교육청이 환경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