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율방재단, 전북 완주군 수해 복구 지원

기록적 폭우 피해 현장 복구 및 성금 전달

이정욱 기자

2024-07-23 07:58:27

 

 
22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피해 현장을 지원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피해 현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시간당 최대 146㎜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고립되었고, 주택 침수 75건, 도로 침수 40건, 산사태 7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50명이 참여하여 침수된 건물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여 완주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완주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이번 수해 복구 지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지역의 재난 상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자율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재난 복구와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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