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20개소 설치

7월 말부터 무료 운영, 다양한 물놀이 시설 제공

염철민

2024-07-23 07:44:07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0개소를 설치하고 7월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0개소를 설치하고 7월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은 권역별 공원 규모 등을 고려해 둔산대공원 1개소, 동구 5개소, 중구 1개소, 서구 3개소, 유성구 5개소, 대덕구 5개소의 주요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각 지역의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조립식풀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은 권역별로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장 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아이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동네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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