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허청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

염철민

2024-07-22 15:48:53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허출원 세계 4위의 선진 지식재산기관인 특허청과 교육·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전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산업 정책 수립 △기업·시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 △IP-R&D 전략 수립 지원 △지식재산 펀드 공동조성 및 투자유치 컨설팅 △국내 최대 발명교육행사인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대전 개최 등 10대 주요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 구조로 전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허청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산업 전반에 걸쳐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식재산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대전의 기업과 시민들이 지식재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뛰어난 R&D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기술분야 중심의 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산업 정책 수립과 기업 및 시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대전의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시는 특허청과 협력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지식재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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