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후 2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 및 운영의 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범교육지원청의 여건에 적합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위촉한 교육·복지·조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참여했다.
회의에는 대전광역시동부교육청 교육장, 재정복지과장, 재정복지담당 외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2명이 참석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내실화와 대전 동부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원연계 방안을 숙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컨설턴트는 동부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중심의 효율적인 내부 협력체계 운영 방안을 여러 우수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또한, 관내 학교와의 소통 구조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의 고도화를 위해 5월에 맺은 동구·중구·대덕구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동부 관내 13개의 복지관 및 4개의 관련 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와 수요를 고려한 학교-지역사회의 맞춤형 연계 자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은 “오늘 1회차 컨설팅에서 모색한 대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성을 토대로 견고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맞춤형 솔루션 협의와 현장 적용의 검토 과정을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또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및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