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고령화 사회 대응 위한 노인 복지 및 권리 증진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7-22 13:53:10

 

 
복지환경위원회, 노인복지 강화 및 권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찾아 노인의 복지 및 권리 증진 방안을 확인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강춘식 회장, 대한노인회 시⋅군 지회장, 그리고 경로보훈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노인의 날 행사 운영 △건강한 노인 여가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러한 건의 사항들은 도내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다.

 

김민수 위원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향후 지자체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그러나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정책적인 대응과 지원 속도는 더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건의해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노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지환경위원회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의회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와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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