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남성현 前 산림청장 초청 특강 개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주제로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논의

염철민

2024-07-22 11:40:30

 

 
22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남성현 前 산림청장을 초청해‘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남성현 前 산림청장을 초청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수단으로서 숲의 다각적 활용과 생활환경의 녹색전환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남성현 前 청장은 산림정책의 특징, 산림 부문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등 다양한 정책 추진 방향을 다뤘다.

 

그는 특히 산림자원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 잡은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발전 및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남 전 청장은 산림자원이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경제적 가치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산림자원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수단이며,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산림자원을 활용한 정원문화 조성과 산림 휴양도시로의 발전이 중요한 전략으로 소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산림 부문 핵심사업인 정원문화·산림 휴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류산림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시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의 공무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남성현 前 청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자원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정책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이슈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가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전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