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개선회원들 쌀마들렌 나눔 행사 진행

지역사회 환원과 아이들 돌봄 위한 따뜻한 손길

강승일

2024-07-22 09:24:48

 

 
19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마들렌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는 행사를 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9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마들렌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차례 공주시에서 운영한 쌀 베이킹 전문자격 취득 과정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키운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쌀 베이킹 교육 과정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킹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쌀 베이킹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교육생으로 참여했던 회원 15명은 이날 정성을 들여 만든 마들렌 300여 개를 신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어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총 9개소에 마들렌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마들렌을 만들고 포장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 소장은 또한,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른 주민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마들렌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주시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공주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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