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립박물관과 선사박물관에서 전통문화와 선사시대 체험 기회 제공

염철민

2024-07-22 08:09:41

 

 
전통놀이 교육 장면(딱지치기, 윷놀이)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박물관과 선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문화와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시립박물관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총 6회에 걸쳐 여름 세시풍속과 관련된 전통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 총 24가족을 모집하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통놀이 교육 프로그램은 여름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하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사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 ‘바위그림의 수수께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특별전 ‘선사인의 사냥’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으로, 선사시대 사냥과 암각화에 담긴 내용을 살펴보면서 자신만의 암각화 무드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이다.

 

교육은 8월 3일과 8월 1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4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추첨으로 모집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립박물관의 여름방학 역사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와 선사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역사적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박물관과 선사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그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대전시립박물관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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