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고품격 미술작품 전시

시민들에게 현대미술 감상의 기회 제공, 문화예술 향유 확대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7-22 07:44:52

 

 
시립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고품격 미술작품 전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시립도서관에 다양한 고품격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상으로 전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되는 현대미술 작품은 김경민 작 ‘힘찬하루’ 등 모두 12점이다. 작품은 16일부터 내년 7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내 자료실, 로비, 계단 등 다양한 공간에 게시해 도서관 이용자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좋은 기회로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품을 도서관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품들은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에 배치되어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각기 다른 작가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김경민의 ‘힘찬하루’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현대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더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문화적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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