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7월부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장 또는 노후화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에 노출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가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1가구당 1대의 가전제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아산형 특수 시책을 발굴해 왔으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2021년부터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290가구에 1억 2천여만원의 신규가전을 지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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