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보람초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유인호 의원과 함께하는 의회 체험,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직접 경험

이정욱 기자

2024-07-19 17:21:51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보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보람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95명이 참석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1층 홍보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교육안전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하여 상임위원회 중심의 지방의회 운영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호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관련된 예산 처리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 자치와 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학교 내 매점 설치에 대한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발언한 주제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며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느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인식했다.

 

유인호 의원은 “오늘 직접민주주의 상징인 세종시의회 방문과 의회 체험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소중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 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학생들은 의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람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의회에 와서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방 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의회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세종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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