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운동을 실천하고, 실제 활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둘째는 전문인력 관리, 셋째는 대회 운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교 1기 △건강걷기 365 운영과 선택과제 △외발자전거 타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 △수준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초중 전통체육 축제 △여학생체육 활성화 △건강체력교실 △첨단교육기술 활용 건강체력교실 △365+ 체육 온 활동 등으로 956개 운영학교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또한 중학교 스포츠강사 130교와 토요스포츠데이 강사 486교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문인력 배치는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통해서는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는 리그에 2,445개 클럽, 17,894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선발된 팀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지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쟁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