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제7회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를 후원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종건축사협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후원한다.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축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건축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건축과 만들며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호수공원 내 놀이가 있는 건축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회식과 대학생 조교 위촉식이 열리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은 건축모형 제작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 건축인의 꿈을 키우기 위해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조교와 현직 건축사의 지도 아래 창의적 사고를 발휘해 모형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7회 건축문화제'에 전시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공개하고 평가받는 경험을 통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건축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건축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세종건축사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부모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들은 다양한 건축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축모형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실제 건축 프로젝트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종건축사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건축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청소년들이 건축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미래의 건축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는 그 첫 걸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축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