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동초,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쾌거

남초 개인전 -48kg 3위 박수현 및 단체전 1위 달성, 14년 만의 우승

염철민

2024-07-19 09:18:45

 

 
지난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 출전하여 남초 개인전에서 -48kg 박수현 3위, 남초 단체전(한주완, 김수혁, 최민우, 오다성, 이준우, 김우성, 박수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천동초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 출전해 남초 개인전에서 -48kg 박수현이 3위를, 남초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전천동초의 단체전 우승은 2010년 그래미컵 전국유도대회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대전천동초등학교 유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23년에 김윤철 코치가 부임한 이후, 유도부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점차 성과를 올리며 성장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유도 강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윤철 코치는 "학교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들이 그 결실을 얻은 대회였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교장 선생님과 천동초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도부의 발전과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천동초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유도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천동초등학교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유도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학교는 유도부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들의 체력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유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천동초의 성과는 단순한 대회 우승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유도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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