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기부문화 확산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7-19 08:28:24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으로, 기부금은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누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대평동에 위치한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는 훈련 선생님 5명의 지도에 따라 태권체조, 학교체육, 음악품새,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 6월 12일자로 착한가게에 새로 가입하고 매월 3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박범천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평동 착한가게는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한 박범천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사업체들에게 정기적으로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보고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범천 대표는 "태권도장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사업체들이 착한가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 대평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부 문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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