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권감수성 향상 위한 '2024 인권공모전' 개최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대전' 주제로 공모

염철민

2024-07-19 08:24:02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다. 모집 분야는 '인권포스터'와 '만화·웹툰' 등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3인 이내의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시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6인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 심사 및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우수 등 15점의 선정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총 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적으로 시민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식을 가진 창의적인 인권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우리 시의 미래 주인공이 될 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을 통해 인권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인권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대전이 인권 존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대전시의 다양한 인권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대전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인권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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