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전 유등교 수해 피해 현장 점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정밀안전진단 및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

염철민

2024-07-18 17:21:56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유등교 피해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대전 중구 유등교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유등교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유등교 복구 작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유사한 재해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등교는 대전 중구 지역의 주요 교통망 중 하나로, 이번 수해로 인해 교량 구조물에 큰 손상을 입은 상태이다.

 

이상민 장관과 유득원 부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복구 작업의 우선순위와 안전성을 논의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복구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등교 수해 피해 현장 점검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구 작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등교 복구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행정안전부는 유등교 수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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