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 ‘한남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에 참석해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7개국 11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을 성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7개국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창업 인재 양성과 대학주도형 창업 생태계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한남대학교와 해외 대학들이 공동으로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선포식에는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11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남대학교의 창업 지원 활동과 미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 대학 대표들은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을 통해 각국의 대학들이 창업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은 이미 여러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이와 결합되어 더욱 혁신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대전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남대학교의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과의 협력은 그동안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한남대학교를 비롯한 각국의 대학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한남대학교는 글로벌 창업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각국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