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학교 내 공기질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성능이 향상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공기청정기 임차·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3년마다 14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임대 형식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공기순환장치 유지관리 운영비를 지원하여 학교 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임차·유지관리 사업에서는 2024년도에 단체표준 인증 학교용 공기청정기 기준에 따라 기존 성능보다 상향된 청정화 능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제한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입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 총 23,312대의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공기청정기들은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학교 내 공기질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기순환장치 유지관리 운영비 지원과 교육지원청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향상된 성능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학교의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공기질이 크게 개선되고, 학생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공기질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학생들이 최상의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임차·유지관리 사업은 충남교육청의 선도적인 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다른 지역 교육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