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故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1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故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고인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모 행사에서는 충남교육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헌화와 묵념, 추모 글쓰기 등의 활동이 이어지며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서이초 선생님께서 느끼셨을 절망을 깊이 새겨 교육활동 보호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故서이초 선생님의 헌신을 기리며,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 8월 29일에는 현장 중심 교육활동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 확대, 전국 최초의 변호사 동행 서비스 도입, 병원 치료비 지원, 교권보호 대표번호 운영 등 다각도로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 확대는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교사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변호사 동행 서비스는 교사들이 법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교권 침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병원 치료비 지원과 교권보호 대표번호 운영 역시 교사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들이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모든 교사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故서이초 선생님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며,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