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청 사격팀이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상의 기량을 뽐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격팀은 9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메달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유현영, 오정은, 김예슬, 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남자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방재현, 박성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고도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해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1일에는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14일에는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올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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