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 마련

비 예보에 따른 임시휴장 및 안전 대책 강화

이정욱 기자

2024-07-18 07:44:00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 이상일 경우, 물놀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야외수영장 운영기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강수량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이는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4시에 예정된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에도 중단되지 않는다.

 

비가 올 경우, 행사는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행사 취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세종시의 배려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영기준을 공지하여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상 변화에 민감한 야외수영장 운영에 있어 이러한 기준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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