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2곳 선정

유성구·동구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상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염철민

2024-07-18 07:20:27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유성구와 동구의 아이돌봄 서비스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실적, 모니터링, 인프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대전시 가족센터와 무지개사회적협동조합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아 전국 상위 34개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아이돌보미들과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 2곳은 12월 개최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대전시가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현 시대에, 대전시는 이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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