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철 농작물 재해 대응 위해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목표, 10월 15일까지 기술 지원

강승일

2024-07-17 09:38:18

 

 
공주시, 여름철 농작물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현장기술지원단은 여름철 농작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단은 공주시 기술보급과 직원 3개 반,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7월부터 10월 1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주로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가루쌀 재배단지와 논콩 재배단지를, 원예작물 분야에서는 과수와 노지채소 재배지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활동으로는 논 배수로 배수시설 정비 및 병해충 예찰·방제가 포함된다.

 

또한, 과수원 지주·덕 시설 점검과 밭작물 쓰러짐 방지 등 긴급 피해 복구와 병해충 방제 등의 기술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양상이 커지고 있다”며 “기상정보에 따라 지역별, 농경지별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한,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은 공주시가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농업이 기후 변화에 강한 회복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공주시는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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