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세종우체국과 제비 가로수길 조성 업무협약 체결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환경 조성

이정욱 기자

2024-07-17 07:49:01

 

 
16일 세종우체국과 제비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기면은 지난 16일 세종우체국과 함께 제비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비 가로수길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름은 제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기면과 세종우체국은 제비 가로수길 조성에 힘을 모으고,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식목일 나무심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약은 마을 정원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기면은 세종우체국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덕 세종우체국장은 “앞으로 마을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세종우체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비 가로수길 조성 사업은 연기면의 생태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제비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우체국과 연기면은 앞으로도 협력하여 제비 가로수길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세종우체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연기면과 세종우체국은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